박물관 및 유적지 전시공간에서 아이들은 어려운 글과 지루한 진열장을 마주하며 놓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플레이 고고는 이러한 아이들의 입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발굴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조금 더 관심을 갖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체험 콘텐츠입니다.

게임형 문화재 발굴 콘텐츠 ‘Play GoGo’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타깃으로 한 놀이(게임) 형식의 실감형 교육 콘텐츠로, 우리 문화재의 개념과 가치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현장에서는 공간의 제약으로 혼자 플레이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키오스크를 많이 배치하여 오프라인에서 다수가 함께 플레이도 가능한 실감형 콘텐츠입니다. 프로젝션 맵핑에 리얼타임 홀로그램(통신)을 반영하여 화면전환이 가능하며, 사용자 맞춤형으로 인터렉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연회에서 화면 속 자신의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컨트롤러(도구)로 문화재를 발굴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발굴한 문화재는 유사 홀로그램으로 표현하여 실제와 가깝게 보여주게 되며, 이러한 방식(놀이, 게임)을 통해 사용자가 문화재의 발굴과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유도할 수가 있습니다.

• 일시: 2020.11.17, 14:00~
• 장소: 충북콘텐츠코리아랩 1층 쇼룸 (6개월간)
• 주요 일정: 플링커 소개, 플레이 고고 결과물 설명, 콘텐츠 시연, 체험 만족도 조사 실시
• 구성: 메인테이블(3분할된 3개의 게임 화면과 홀로그램 장착), 키오스크(게임 조작 및 유물 발굴 가능한 컨트롤러 4종 붓, 호미, 모종삽, 탁본 솜으로 구성)
• 캐릭터: 여아, 남아, 해치 3종 중 선택하여 플레이
• 모션: 두드리거나 밀어내는 등의 모션을 취하며 발굴 가능
• 플레이 방법: 캐릭터 선택 및 이름 입력 후 방향키로 캐릭터 이동하여 선택하여 유물 발굴 미니게임이 실행됩니다. 플레를 진행 중일 때에는 노박사가 홀로그램에 등장, 문화재를 찾고 발굴에 성공하면 문화재의 실제 모습을 본 떠 제작한 3D 모델링이 홀로그램에 등장하고 키오스로 간단히 설명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