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링커는 성수동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조던 루카 1 런칭 이벤트의 미디어 솔루션을 총괄 제작하였습니다. 장소의 특성과 짧은 준비 기간, 센서 장비 설치의 어려움 등 많은 제약이 따른 프로젝트였지만, 상황에 맞게 커스텀 한 솔루션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제작하여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맞춰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입니다.

참가자들은 고유 번호가 부여된 RFID 팔찌를 받아 키오스크 서버에 정보를 등록한 뒤 포토부스, 비디오 부스에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능력치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 있는 게임에 참여하면 자신의 점수가 반영된 능력치 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콘텐츠는 RFID 팔찌를 태깅 하여 기록합니다. RFID 팔찌의 경우 입장 시 고객이 키오스크에 입력한 정보 값(신상 정보 등)은 본인의 개인 서버에 저장이 됩니다. 이후 프로필 사진 촬영 후 지미집에 달린 360도 카메라를 통해 슬로모션과 잔상 임팩트가 입혀진 영상을 촬영합니다. 이 모든 콘텐츠는 서버에 추가로 자동저장 되며 게임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 키, 몸무게, 나이와 같은 기본 정보가 입력된 카드가 발급되고,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 스피드와 정확도와 결과가 카드에 명시되어 발급됩니다. 

미니 게임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누가 많이 슛을 하는지, 레이저 포인터에 맞춰 얼마나 빠르게 슛을 성공하는지, 장애물 더미를 피해서 슛을 얼마나 넣는지 총 3가지 게임의 결과가 반영됩니다. 이 모든 것은 앱을 통해 심판이 제어할 수 있도록 별도의 앱이 만들어져 진행되었으며 시작하고, 제어하고, 심판에 의해 기록된 누적 점수 등이 등록됩니다. 마지막으로 전광판 솔루션은 심판이 입력한 점수와 미니 게임 랭킹이 전광판에 업로드되어 많은 인원이 효과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